매드클라운 '마미손'으로 유명한 래퍼 매드클라운이 결혼 5년 만에 이혼했다.
매드클라운 소속사 세임사이드컴퍼니는 22일 "매드클라운이 합의 이혼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매드클라운과 일반인 아내 분은 몇 해 전에 이미 이혼에 대해 원만히 소통하고 합의하였고 이혼을 결정한 뒤 별거 중이었다"라며 "별거 중인 기간에도 좋은 친구처럼 소통하며 서로의 새로운 삶을 응원하고 아이의 양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지내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공식적인 절차는 아이가 어느 정도 인지할 수 있는 나이가 되기를 기다리며 미뤄오다가 지난해에 비로소 법적인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매드클라운은 지난 2016년 5월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얻었다. 하지만 5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한편 매드클라운은 지난 2006년 더 콰이엇의 앨범에 피처링하며 데뷔, Mnet '쇼미더머니2'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다음은 매드클라운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매드클라운 소속사 관계자입니다
보도된 기사 내용과 같이 매드클라운은 합의 이혼을 하였습니다.
매드클라운과 일반인 아내 분은 몇 해 전에 이미 이혼에 대해 원만히 소통하고 합의하였고 이혼을 결정한 뒤 별거 중이었습니다.
별거 중인 기간에도 좋은 친구처럼 소통하며 서로의 새로운 삶을 응원하고 아이의 양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지내왔습니다. 공식적인 절차는 아이가 어느 정도 인지할 수 있는 나이가 되기를 기다리며 미뤄오다가 지난해에 비로소 법적인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관심과 걱정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서로 응원하는 두 분을 생각해 주시어 너그러운 마음으로 더 이상의 언급은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고개 숙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