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작곡가 겸 가수 돈 스파이크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26일 오후 8시쯤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하고 소지한 혐의 등으로 돈 스파이크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다른 피의자를 조사하던 중 “돈 스파이크도 수차례 마약을 투약했다”는 진술을 확보됐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출동 당시 현장에서는 마약이 발견됐고 간이 시약 검사 결과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돈 스파이크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추가 범행 여부 등을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돈 스파이크는 지난 6월 6세 연하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결혼했으며 바비큐 식당 등을 운영하며 요식업에도 종사 중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