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측은 “당사는 아티스트에 대한 루머를 인지하고 있었으나, 대응할 가치조차 없는 명백한 허위사실이기에 어떤 입장 표명도 불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어제오늘 루머가 빠르게 퍼져나가기 시작해 아티스트는 물론 그 가족에 대한 인신공격, 비난 등이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초 이니셜 보도를 한 매체에 문의해 해당 아티스트가 맞는지를 확인했고, 소속 아티스트가 아니라는 확답까지 받았다”면서 “당사 아티스트에 대한 진위가 파악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올리거나 악성 게시글을 작성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불법정보 유통금지 위반, 개인 간의 전송을 통한 허위 유포를 진행한 정황까지 모두 책임을 묻고 법적 절차로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한 잡지사는 ‘골퍼와 사랑에 빠진 유부스타’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이후 해당 기사 속 연기, 노래, 춤을 겸비한 톱스타 A 씨가 비라는 루머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졌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