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래퍼 예(카니예 웨스트)의 트위터 계정이 정지됐다.
10일(한국 시간) AFP로이터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모기업인 메타가 카니예 웨스트의 게시물을 삭제했다.
메타는 구체적인 게시물 내용을 밝히지 않은 채 “게시물 규칙을 위반했다”고 설명했다.
인스타그램은 카니예 웨스트의 계정 사용도 24시간 제한했다. 이 기간 동안 게시물 업로드, 댓글, DM(다이렉트 메시지)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없다.
인스타그램은 카니예 웨스트가 “유대인들에 대해 ‘데프콘 3’을 발동할 것”이라고 썼던 글이 반유대적이라고 판단, 이 같은 조치를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