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과 가수 케빈오가 미국 뉴욕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11일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숲 측은 “공효진이 케빈오와 현지시간으로 11일 미국 뉴욕에서 스몰 웨딩을 올린다”며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결혼식 장소와 시간 등의 일정은 비공개이며 한국시간으로는 12일 결혼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효진은 지난 3월 31일 열린 손예진과 현빈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으며 다음날 케빈오와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공효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파스타’, ‘최고의 사랑’, ‘동백꽃 필 무렵’, 영화 ‘미쓰 홍당무’, ‘가장 보통의 연애’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케빈오는 2015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7’ 우승자 출신으로 싱글 앨범 ‘연인’, ‘하우 두 아이’ 등을 발매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