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 [사진 게티이미지] 킬리안 음바페(24)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의 파리생제르맹(PSG)의 동행이 5개월 만에 잡음에 휩싸였다.
마르카, ESPN, BBC 등 주요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음바페가 PSG와 신뢰 관계가 깨짐에 따라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 때 PSG를 떠날 것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확인됐다. 음바페는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PSG와 역대급 계약을 했다. 2025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PSG는 음바페에 주급 100만 파운드(15억7000만원)를 지급하기로 했다.
선수 계약 시 음바페에게 의견을 구하는 옵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음바페는 PSG가 자신과 연장 계약할 당시 약속한 사항들을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이에 PSG에 대한 마음이 떠난 모양새다. ESPN은 소식통을 인용해 “음바페가 PSG 구단과 한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그가 PSG와 연장 계약한 것에 대해 실수라고 말하고 다닌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