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과 가수 케빈오가 결혼식을 마치고 부부가 됐다.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12일 “공효진, 케빈오가 뉴욕시간으로 11일 오후 양가 친지들의 축하 속에 인생의 소중한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축복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케빈오의 가족이 머물고 있는 미국 뉴욕에서 열렸다. 양가 친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 이번 결혼식에는 공효진의 절친 정려원, 엄지원 등이 참석해 축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효진은 지난 3월 31일 열린 손예진과 현빈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으며 바로 다음 날 케빈오와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또 지난 8월에는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