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ENA PLAY와 SBS PLUS의 ‘나는 SOLO’에서는 대혼돈 로맨스가 이어지고 있는 ‘솔로나라 10번지’의 3~4일차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완벽 몰입시켰다.
특히 이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5.2%(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 PLAY·SBS PLUS 합산 수치)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무려 5.8%에 달했다. ‘최고의 1분’은 방송 말미, 영호-현숙-영철이 차를 타고 데이트를 가는 부분이 차지했다. ‘나는 SOLO’의 타깃 시청률인 ‘여성2549’에서도 3.8%를 보여 동시간대 ‘타깃 시청률’ 전체 1위에 등극해 폭발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아직 '최종선택'이 공개되기도 전이라는 것. 보통 '나는 솔로'는 최종 선택에서 그 기수의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왔다. 실제로 ‘나는 SOLO’ 9기 이야기도, '최종선택’ 방송분에서 5.5%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당시 ENA PLAY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주구장창 방송되는 상황이어서, '우영우 효과'를 어느 정도 보기도 한 것인데 지금의 수치는 오롯이 '나는 솔로' 자체 콘텐츠만의 힘이어서 평균 5.2%라는 숫자가 더욱 값지고 의미 있는 셈이다.
곧 펼쳐질 10기의 최종 선택에서는 평균 혹은 분당 자체 최고 시청률이 ‘마의 6%’를 무난하게 넘기리라 예상되는 상황이다. '돌싱 특집’에 쏠린 전 국민적인 관심이 커가고 있는 가운데 최종 몇 커플이 탄생할지, 다음주 공개될 이야기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