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도경수로 활동하는, 엑소 멤버 디오가 K팝 팬덤이 인정한 연기 잘하는 아이돌의 주인공이 됐다.
디오는 일간스포츠와 뮤빗의 위클리 초이스 ‘최고의 연기돌은?’ 투표에서 반박할 수 없는 최고의 연기돌에 올랐다.
디오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된 투표에서 K팝 아이돌을 아끼는 전 세계 팬들의 지지를 받아 총 65만8988표 가운데 36만5935표로 일등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디오는 전체 득표에서 절반 이상을 싹쓸이하며 넘버원 연기돌의 위상을 입증했다.
디오는 방송 중인 KBS2 수목드라마 ‘진검승부’로 전역 후 안방극장에 컴백, 코믹과 진지함을 넘나드는 그야말로 돌아버린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극 중 악인들을 처단하기 위해서라면 편법도 마다하지 않는 검사 진정 역을 맡아 캐릭터의 ‘똘끼’ 본능을 쫄깃하게 살리고 있다.
이에 디오와 엑소 팬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미친 연기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디오는 진정 캐릭터를 통해 어떠한 꼼수를 써서라도 상황을 모면하는 모습, 진범을 잡기 위한 열정과 뚝심을 몰입도 높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을 야금야금 흡수하고 있다.
디오에 이어 강다니엘이 21만657표를 얻어 연기돌로도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강다니엘은 OTT 디즈니+의 개국작 ‘너와 나의 경찰수업’으로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 특히 강다니엘은 이 작품으로 ‘서울드라마어워즈2022’에서 아시아스타상 수상의 경사를 누렸다. 대륙별, 국가별 투표를 보면 아시아 지역의 팬들의 참여가 가장 많았다. 필리핀(56.7%), 한국(23.9%), 말레이시아(5.7%) 순으로 참여율이 높았다. 투표율 톱10 지역에서는 아시아 외 4위 멕시코, 6위 미국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
위클리 초이스 다음 투표는 13일부터 19일까지 오직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에서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