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공원소녀의 소속사가 사실상 폐업 상태라는 주장이 나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21일 "사실상 소속사 폐업 상태+해체임이 밝혀진 걸그룹"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 따르면 공원소녀의 담당 프로듀서인 A씨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소속사 더웨이브 뮤직이 폐업했다"라고 밝혔다고.
A씨는 글에서 "사실상 소속사 이름만 있는 종이 회사에 가까웠다. 현재는 폐업했다. 이제 '공원소녀' 멤버들도 다른 소속사로 이적이 가능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A씨는 더웨이브 뮤직 측으로부터 '공원소녀' 앨범 프로듀싱 관련 정산금을 받지 못했다면서 '공원소녀'의 컴백 또한 불투명한 상태라고 폭로했다.
지난 해에도 비슷한 글이 올라왔었다. "다국적 걸그룹 멤버들이 있는 연예 기획사에서 임금 체불을 당하고 있다"는 글이 커뮤니티에 올라온 적이 있는데, 해당글을 본 네티즌들은 "정황상 '공원소녀' 소속사가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이같은 글에 공원소녀의 팬들은 걱정하며 공원소녀의 안부를 묻고 있는 상황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