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대표 아티스트 뮤 수파싯(Mew Suppasit)이 엑소 리더 수호와 함께한 신곡 ‘턴 오프 디 알람’(Turn off the alarm)이 전세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뮤 수파싯은 전 세계 아티스트들과 함께 하는 글로벌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수호는 혼네(‘스페이스맨’), 샘김(‘비포 4:30 (쉬 새드…)’), 범키(‘포에버러브’)에 이은 네 번째 협업 주자다.
‘턴 오프 디 알람’은 아름다운 멜로디와 아늑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소중한 순간에 계속 머물고 싶은 마음을 영어 가사로 표현했으며, 무엇보다 두 사람의 보컬 하모니가 매력적이다. 뮤 수파싯이 앞서 공개한 각 컬래버레이션 곡들은 매 직후 전 세계 20개가 넘는 국가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에 등극했다. 또 빌보드 ‘핫 트렌딩 송즈 파워드 바이 트위터’ 차트에서 오르는 등 ‘태국 가수 최초’의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뮤 수파싯은 태국에서 활동하는 가수 최초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톱10에 5곡이 진입했다. 해외 37개 국가 및 지역에서 차트 1위, 아이튠즈 미국 톱 송 차트 2위 등 뮤 수파싯은 태국 아티스트로는 이례적으로 글로벌 인지도가 매우 높다. 한국에서 팬덤도 두텁다. 활발히 활동 중인 뮤 수파싯 팬덤은 지난 여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내한 당시 팬데믹 상황에도 많은 팬들이 몰려 화제가 됐었다.
한국과 인연을 계속 진행 중인 뮤 수파싯은 지난해 한국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아시아송페스티벌 2021’에 태국 대표로 참석하기도 했다.
뮤 수파싯의 한국 팬들은 이번 K팝 대표 아티스트 수호와의 협업을 무척 반기고 있다. 팬들은 “전 세계 팬들에게 태국의 음악과 문화를 전파한 태국 대표 아티스트와 수호의 음악적 만남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뮤 수파싯이 한국의 뮤지션과 협업을 하게된 것이 의미가 크다. 뮤 수파싯이 다시 한국에 오는 그 날까지 계속해서 사랑과 지지를 보낼 것”이라고 진심을 전했다.
뮤 수파싯과 수호의 협업곡 ‘턴 오프 디 알람’이 어떤 성과를 이룰지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