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시개’는 반려견을 키우는 남녀가 강아지와 함께 자연스럽게 러브라인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은 커플 매칭 프로그램이다.
1회에서 각자 반려견을 데려온 선남선녀 4명은 모두 모여 첫 만남을 가졌다. 연인을 찾아 나선 훈남 2명은 ‘얼짱’ 출신의 인플루언서인 박지호와 배우 공유를 닮은 중소기업 대표 나영창, 미모의 여성은 피트니스 모델인 은빛나라와스튜디어스 출신 한나희였다.
이들은 각자 키우는 반려견 설기와 짱금동, 만두, 쮸 덕분에 첫 만남에서부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처음의 서먹서먹했던 분위기는 펫 간식을 상품으로 건 반려견 관련 OX 퀴즈를 풀면서 사라졌다. 이어서 벌어진 수영장 미션에서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과 커플 간 피구 게임, 섹시댄스 대결이 펼쳐졌다.
얼짱 출신 박지호는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러운 스킨십이 이뤄지면서 서로 간에 많이 가까워졌다”고 말했고, 피트니스 모델 출신의 은빛나라는 “(첫날부터) 나름 괜찮고 결과도 좋았다”며 웃었다.
오는 30일 공개되는 2회에서는 네 사람이 반려견과 함께 요리를 하고 술자리를 가지면서 솔직하고 화끈한 시간을 가진다. 이날 공개된 예고에서는 “사랑스러운 부위에 뽀뽀하기는 가능하다”는 한나희의 얘기가 나오면서 궁금증을 자아냈다.
IHQ 관계자는 “지금껏 보지 못한 콘셉트의 연애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사랑하시개’를 통해 만남과 데이트, 밀당 케미 등의 재미는 물론 귀여운 동물들을 통해 힐링도 얻을 수 있다”며 “국내 반려견 인구 1300만 명 시대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