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는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Kavalan)’의 2022년 3분기까지의 누적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47% 이상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카발란’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로 지난 2017년부터 ㈜골든블루에서 국내 독점 수입 및 유통을 시작했다. 현재 국내에는 ▲카발란 솔리스트 올로로쏘 쉐리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 ▲카발란 클래식 ▲카발란 올로로쏘 쉐리 ▲카발란 솔리스트 포트 등 총 12종(내수 및 면세 포함)이 판매되고 있다.
㈜골든블루는 국내 소비자,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싱글몰트 위스키의 인기가 ‘카발란’ 판매량 증가의 주 요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골든블루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이 독특한 싱글몰트 위스키를 찾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잘 들어맞으면서 매년 판매량이 획기적으로 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카발란’의 국내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160%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며, 올해 3분기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47% 이상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 중에 있다.
특히 최근에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에 ‘카발란 솔리스트 올로로쏘 쉐리(Kavalan Solist Oloroso Sherry Cask)’가 등장하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카발란’을 찾는 소비자들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박찬욱 감독은 이번 영화의 소품 중 하나로 ‘카발란 솔리스트 올로로쏘 쉐리’를 활용했는데 이 제품이 평소 그가 즐겨 마시는 위스키라는 게 밝혀지며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박찬욱 감독의 선택을 받은 ‘카발란 솔리스트 올로로쏘 쉐리’는 스페인 최고의 올로로쏘 쉐리 캐스크에서 숙성한 위스키 원액을 그대로 병입해 말린 과일의 달콤한 맛과 견과류 등의 복합적이고 진한 풍미가 특징이다.
㈜골든블루 박용수 회장은 “연이은 ’카발란’ 판매량 증가는 ‘세계 유명 주류의 현지화’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골든블루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물이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 대표 종합주류회사로 각인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발란’의 면세용 제품의 판매량 또한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카발란’은 지난 2020년 2월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입점을 시작으로 제주 중문단지 시내 면세점 등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판매량 또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