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10주년 결혼기념일 선물로 무려 1천만원이 넘는 명품 시계를 남편에게 선물받아 화제다.
지난 달 30일 유튜브 ‘홍빠빠TV’에는 ‘10주년 결혼 기념일과 내 만40세 생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이현이, 홍성기 부부는 결혼 10주년을 자축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홍성기는 화사한 꽃다발을 준비해 이현이를 10년 전 결혼식을 올렸던 호텔로 데리고 갔다. 이어 맛있는 식사를 즐긴 뒤, 비장의 선물을 건넸다. 박스를 보고 깜짝 놀란 이현이는 "진짜야?"라며 동공확장을 일으켰다. 홍성기는 "진짜다. 돈 좀 많이 썼다"라며 흐뭇해했다.
이어 홍성기는 “결혼할 때 이거 갖고 싶다고 했잖아?”라며 예물로 주지 못했던 초고가의 명품 시계를 전달했다. 상자를 열자마자 눈물이 터진 이현이는 “어머 웬일이야, 상상도 못했다"라며 광대폭발 미소를 지어보였다.
두 사람만의 시간이 끝난 뒤에는 20명이 모인 홍성기의 생일파티가 이어졌고, 이현이는 커다란 생일 케이크를 꺼내면서 남편의 생일을 축하해줬다. 두 부부의 행복한 하루에 네티즌들은 "부럽다", "성공했네요", "10년이나 됐는데 아직도 신혼부부 같아요" 등 응원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