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허니제이가 결혼식을 연기한다.
허니제이는 3일 자신의 SNS에 “오는 4일 예정이었던 결혼식을 18일로 연기하게 됐다”고 알렸다.
그는 “갑작스러운 참변으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이태원 참사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부상자분들의 빠른 회복과 치유, 아울러 모든 분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허니제이는 지난 9월 직접 결혼과 임신 소식을 밝혀 축하를 받았다. 그는 지난달 21일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예비 신랑을 최초로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