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KS·7전 4승제)가 3차전도 전석 매진에 성공했다.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S 3차전에서 맞대결을 치른다. 3차전까지 SSG의 홈 구장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겨뤘던 두 팀은 키움의 홈 고척에서 3·4차전을 치른다.
1.2차전이 모두 매진됐던 KS는 3차전 역시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경기 시작 전인 17시 15분 "KS 3차전 관중 1만 6300석이 매진됐다"고 발표했다. 포스트시즌 13경기 누적 관중은 21만 4583명이다.
플레이오프(PO) 이후 이어졌던 연속 매진도 7경기로 이어졌다. LG 트윈스와 키움이 만났던 잠실 PO 1차전을 시작으로 PO 4경기가 모두 매진됐고, 이어 KS 3경기까지 모두 매진을 이어가고 있다.
고척=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