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대체 외국인 선수로 헨리 심스(32)를 영입했다.
현대모비스는 저스틴 녹스의 부상으로 대체 외국인 선수 심스를 영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심스는 조지타운 대학교 출신으로 2013~14시즌부터 4시즌 동안 미국프로농구(NBA)에서 활약했다.
이후 스페인, 이탈리아 리그를 경험한 빅맨 심스는 2020~21시즌엔 KBL 인천 전자랜드 소속으로 평균 14.5득점 7.5리바운드 1.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저스틴 녹스의 부상으로 대체 외국인 선수를 찾던 중에 현재 미국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심스와 접촉해 영입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심스는 16일 입국 후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김영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