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레코드대상이 16일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한 수상자 리스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제64회 일본 레코드대상’에서 특별 국제 음악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세븐틴이 일본 레코드대상에서 특별 국제 음악상을 수상한 것은 데뷔 후 처음이다.
‘일본 레코드대상’은 일본작곡가협회에서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이다. 1959년에 시작해 일본에서 가장 오랜 전통과 권위를 갖는 시상식으로 꼽힌다. 이 시상식은 매년 12월 30일에 TBS를 통해 생중계된다.
세븐틴은 오는 19~20일 오사카 교세라 돔을 시작으로 26~27일 도쿄 돔, 12월 3~4일 반테린 돔 나고야에서 ‘세븐틴 월드투어 [비 더 선] - 재팬’(SEVENTEEN WORLD TOUR [BE THE SUN] - JAPAN)을 펼친다. 공연 전후로 해당 도시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는 도시형 콘서트 플레이 파크 ‘세븐틴 비 더 선 시티’(SEVENTEEN BE THE SUN THE CITY)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