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일우가 물피 도주를 당한 안타까운 근황을 공개했다.
정일우는 지난 17일 "남의 차를 긁고 가는 사람의 심리는 뭘까. 세차 하다가 발견...도색해야지 모"라는 글을 올리면서 한 장의 인증샷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자신의 포르쉐 차량 문쪽에 긁힌 자국을 휴대폰으로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다. 억대에 이르는 고가 외제차에 긁힌 흠집이어서 수리비도 적지 않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비양심적인 사람의 행보에도 참고 넘어가는 정일우의 대인배 면모가 눈길을 끈다.
한편, 정일우는 지난 2일 개봉한 영화 '고속도로 가족'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