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TBO(에이티비오)가 ‘블록버스터’급 무대로 첫 음악 시상식부터 ‘급이 다른’ 등장을 펼쳐 화제다.
ATBO는 지난 2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 ‘멜론뮤직어워드2022’에서 대표 활동 곡인 ‘애티튜드’(ATTITUDE)와 ‘모노크롬(컬러)’로 무대를 꾸몄다.
ATBO는 ‘21세기 화랑’이라는 신곡 콘셉트에 걸맞게 한복과 목검 등을 활용한 동양적인 멋과 무대 구성으로 공연 내내 시선을 압도했다. 한편의 판타지 영화를 옮겨놓은 듯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 이 무대는 60여 명의 댄서들이 대규모 동원된 ‘메가 크루’ 퍼포먼스로 꾸며져 연신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데뷔 후 첫 음악 시상식에 출격한 ATBO의 이번 무대는 ‘갓(God)포먼스’ 그룹이라 불리는 이들의 압도적인 실력을 단번에 확인할 수 있는 ‘초대형’ 스케일로 보는 이들로부터 놀라움을 자아냈다. 등장부터 ‘대형신인’의 존재감을 입증한 ATBO의 이번 무대는 공개 직후 글로벌 K팝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주요 SNS 등을 통해 ‘핫’한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 IST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선보인 ‘대형 신예’ 그룹 ATBO는 데뷔앨범에 이어 지난달 발표한 신곡 ’애티튜드‘까지 숨가쁜 활동을 이어가며 성장세를 다지고 있다. 지난 10월 ‘2022년 아시아 모델 어워즈’에서 가수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던ATBO는 26일 열린 멜론뮤직어워드에서도 주목할 만한 신예인 ‘2022 초이스‘에 빌리, TNX, 예나와 함께 선정되며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