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와 채널S 예능 '천하제일장사' 측은 네이버TV 등을 통해 28일 방송을 앞두고 '승자전'에 돌입하는 격투팀과 야구팀의 모습을 예고 영상으로 공개했다.
'불타는 신경전, 준결승 티켓을 위한 패자전 벼랑 끝 승부! 개그팀vs농구팀'이라는 제목과 함께 "준결승 상대 지목권 쟁취를 위한 치열한 한판승부! 사실상 미리보는 결승전! 격투팀 vs 야구팀"이라며 설명을 덧붙인 것.
이와 함께 "그리고 또 다른 대결의 불타는 신경전! 패자전 벼랑 끝 승부, 준결승으로 가는 티켓은 누가 차지 할 것인가?!"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실제로 이날 격투팀과 야구팀이 본선 1위 자리와 특급 베네핏을 차지하기 위해 ‘승자전’에 돌입하는데, 이를 지켜본 MC 배성재는 "미리 보는 결승전 같다"며 감탄한다.
'승자전' 본경기에 앞서 격투팀 강경호는 야구팀 홍성흔을 바라보며, “다시는 도전할 수 없도록 하겠다”고 선전포고한다. 이에 홍성흔은 “저희한테 지면 손해가 2배일 것이다. 쓴맛을 보여드리겠다”고 당당히 응수한다. 양준혁 역시, “(야구) 선수 시절, 한국 시리즈에 임하는 느낌”이라며 야구팀의 승리를 자신한다.
팽팽한 신경전을 펼친 양 팀은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팀 구호를 외치며 결속을 다진다. 그러던 중 배성재는 “격투팀 윤창민 선수가 앞선 경기에서 부상을 입어서 ‘승자전’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결국 우지원의 부상으로 두 선수가 경기를 해야 했던 농구팀처럼, 격투팀도 추성훈과 강경호 두 선수만 출전시키게 된다. 이 같은 변수에 대해 이기수 해설위원은 “추성훈 선수의 어깨가 무거울 것”이라고 힘든 경기를 점치고, 김기태 감독 역시 “이번 승자전의 관건은 추성훈의 체력이다. 반면에 야구팀은 선수층이 다양해 여유가 있다”고 분석한다.
한편 ‘천하제일장사’는 지난 21일 방송된 6회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2.5%, 분당 최고 시청률은 3.4%(유료방송가구 기준 채널A·채널S 합산 수치)까지 치솟으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천하제일장사’는 채널A와 SK브로드밴드가 공동 제작하며, 28일(월) 밤 9시 30분 채널A와 채널S에서 7회를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