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김민재(26, 나폴리)를 지속해서 주목하고 있다.
스포츠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이탈리아 축구 전문가 카를로 가르가네세에 따르면, 맨유는 나폴리 수비수 김민재를 ‘스카우트(Scout)’하고 있다”라며 “김민재는 올해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페네르바체(튀르키예)에서 나폴리에 도착했지만 곧 다시 한번 이적할 수 있다”고 28일(한국시간) 전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도 “맨유가 토트넘, 유벤투스와 함께 나폴리아에서 김민재의 성장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축구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김민재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나폴리를 떠날 가능성이 없으며 새로운 계약 제안까지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매체는 “맨유가 여름까지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7월 초에 2두 동안 해외 구단과 이적을 두고 협상할 수 있는 계약 조건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