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치얼업’은 찬란한 역사를 뒤로하고 망해가는 대학 응원단에 모인 청춘들의 뜨겁고 서늘한 캠퍼스 미스터리 로코. 지난 방송에서 쌍방 짝사랑의 주인공 도해이(한지현 분)와 박정우(배인혁 분)가 뜨거운 키스를 나누며 서로의 진심을 확인, 연인으로 발전하며 로코 특유의 재미와 설렘이 폭발하고 있다.
이 가운데 29일, ‘치얼업’ 측이 매 순간 설렘으로 가득한 도우커플의 데이트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한지현과 배인혁은 한강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서로에게서 눈을 떼지 않는 두 사람의 얼굴에는 행복이 가득하고, 기습 입맞춤을 나누는 이들의 달콤한 꽁냥 모드가 풋풋한 설렘을 전한다.
나아가 눈만 마주쳐도 꿀이 뚝뚝 떨어지는 다정한 면모와 함께 있는 자체만으로도 행복한 듯 환하게 웃는 한지현과 배인혁이 보는 사람까지 미소 짓게 만들 정도. 이처럼 달콤한 연애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는 사랑스러운 도우커플의 모습이 이들의 로맨스를 절로 응원하게 만든다.
한편 지난 ‘치얼업’ 11화에서는 도해이가 혼돈의 삼각 갈림길에서 박정우를 선택, 쌍방 진심을 확인한 두 사람의 첫 키스가 짜릿한 설렘을 터트렸다. “그냥 어느 순간 저절로 알게 될 거야”라던 도재이(이민재 분)의 말처럼 자신의 마음을 확신한 도해이가 박정우에게 “아무래도 넌가 봐. 네가 좋다고”라고 고백해 시청자의 미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테이아’가 단원 간의 연애를 금지하고 있는 가운데 도우커플이 로맨스 꽃길만 걸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