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는 11일 네이버TV와 유튜브 등 공식 채널을 통해 12일 방송하는 '천하제일장사' 12회 예고편을 공개하며 준결승전의 시작을 알렸다.
'준결승 상대 지목권 획득한 야구팀! 결승전으로 가기 위한 처절한 승부의 상대팀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제작진은 "여기서 지면 탈락이다. 지난 날은 잊어라! 달라진 두 팀의 끝장 승부! 처절한 혈투의 승리 팀은 누가 될 것인가?"이라는 설명을 덧붙여 4강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4강전에 오른 팀은 유도-개그-격투-야구팀이다. 이중 본선 토너먼트에서 1위로 준결승전 진출을 확정한 야구팀은 준결승전 상대를 지목할 수 있는 베네핏을 얻게 됐다.
실제로 야구팀은 예고편에서 "강한 상대로 정하기로 했다"면서 센 모습을 보이고, 이후 개그팀을 지목한다. 모두가 모인 가운데, 야구팀 양준혁은 “있는 힘 없는 힘 다 짜내서 기필코 ‘천하제일장사’ 1대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선언한다. 이에 유도팀 김민수는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에겐 절대 이길 수 없다. 각오해!”라며 ‘패자부활전’ 승자다운 자신감을 폭발시킨다. 개그팀 윤형빈은 “반전 드라마를 쓸 것이고, 우리가 그 드라마의 주인공”이라고 큰소리 친다.
잠시 후, MC 배성재는 준결승전 대진표를 공개한 뒤 ‘5판 3선승제’ 경기 방식을 설명한다. “1~3라운드까지 단판이 아닌 3판 2선승제로 승자를 결정하고, 개인 경기 승수 기준으로 출전 순서를 강제로 배정한다”고 밝혀 선수들을 ‘대혼란’에 빠뜨리는 것. 이를 들은 미키광수는 “체력 소모가 어마어마 하겠다”라고 분석하고, 최준석은 눈을 질끈 감으며 한숨을 내쉰다. 씨름에 진심인 이들 네 팀의 흥미진진한 준결승전 대결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천하제일장사’ 준결승전은 오는 12일(월) 밤 9시 30분 채널A와 채널S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