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올빼미’가 적수 없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올빼미’는 전날 전국 극장에서 6만 526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58만 5755명이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침술사가 궁에 들어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뒤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2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는 1만 6438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가 차지했다. 그 뒤를 ‘압꾸정’과 ‘탄생’이 이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