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태국 방방곡곡에서 모여든 개성 만점 교민들과 흥겨운 시간을 보냈던 복남매 송가인, 김호중은 스페셜 초대 가수로 변신한 허경환의 '있는데' 무대에서 떼창과 군무로 관객과 하나 된 진풍경을 연출했다. 또 모두를 고향 생각에 젖어들게 만든 송가인의 심금을 울리는 무대와 저마다 절절한 사연을 가진 교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안긴 김호중의 목소리에 객석은 눈물바다를 이뤘다.
14일 방송될 TV조선 ‘복덩이들고’에서는 태국 여행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마사지 숍을 찾은 복남매와 허경환의 모습이 그려진다.
송가인과 허경환은 막내 김호중의 발을 보며 “발이 많이 부었다”, “원래 부어있는 거 아니냐”며 남매 케미를 발산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김호중은 본격적인 마사지에 앞서 직원이 마사지의 강도를 묻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세게!”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허경환은 마사지를 받던 도중 자신, 송가인, 김호중까지 복덩이 3인의 직업에 대해 태국 마사지사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이 질문의 결과 의외의 인물이 개그맨으로 지목돼 ‘웃픈’ 분위기가 이어졌다.
송가인, 김호중, 허경환의 힐링 현장은 오는 14일 오후 10시 TV조선 ‘복덩이들고’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