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 제공 이커머스 업계가 연말을 맞아 대대적인 할인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선물뿐만 아니라 각종 파티에 필요한 물품을 특가에 선보이면서 고객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G마켓은 오는 25일까지 '소중한 일상의 기쁨: 크리스마스 편' 프로모션을 열고 각종 선물과 파티 용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판매한다. G마켓과 옥션이 동시에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아이선물관, 어른선물관, 장식·푸드관 등 구매 목적에 맞게 총 3개의 쇼핑 테마관을 마련하고, 1500여 개의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선물하기' 기능을 활용하면 카카오톡이나 MMS 메시지로 상품을 바로 보낼 수 있다. 매일 5개씩 '오늘의 특가'로 내놓는다.
SSG닷컴도 '원더풀 홀리데이 위드SSG' 행사를 크리스마스까지 이어간다. 카테고리별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매일 선착순 1만명에게 1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또 일정 금액 이상 장보기 서비스(쓱배송·새벽배송)를 이용하거나 선물하기 서비스를 1회 이상 이용하면 조선호텔 숙박권, 커피 교환권, SSG머니 등을 추첨으로 제공한다. 티몬은 '메리키스마스' 기획전을 연말까지 열고 인테리어 소품과 선물, 파티 음식 등 380여 종을 특가로 판매한다. 카테고리별 최대 12% 할인쿠폰 및 웹 시트콤과 라이브 방송 등 영산 콘텐츠와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모션과 전용 쿠폰 혜택도 마련했다. G마켓, '크리스마스 할인전' 진행 11번가는 오는 22일까지 '해-삐 크리스마스' 행사를 연다. 파티용품과 각종 선물, 푸드, 패션잡화, 장난감, 여행 및 공연 티켓 등 총 6개 테마 내 1000여 개 상품을 모아 판다. 롯데온은 12~18일까지 뷰티·명품·패션 전문관에서 할인행사 '온앤더위크'를 진행한다. 각 전문관에서 겨울 시즌 상품 및 연말 선물 상품을 최대 60% 할인해서 판매한다. 프리미엄 뷰티 전문관 '온앤더뷰티'는 최대 1만원 할인 쿠폰, 카드사별 최대 10%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명품 전문관 '온앤더럭셔리'에서는 인기 명품을 모아 최대 30% 가격을 낮춰 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