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식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진행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1일 공개된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2.12.14.배우 손석구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진행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1일 공개된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2.12.14. 배우 최민식이 디즈니+ 새 시리즈 ‘카지노’에서 호흡을 맞춘 후배 배우 손석구에게 감사를 표했다.
최민식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진행된 ‘카지노’ 제작 발표회에서 “손석구가 연기한 오승훈은 이 드라마에서 제일 끈질기게 내가 연기한 차무식과 대립각을 세우는 인물”이라며 “손석구는 캐릭터 분석을 굉장히 집요하게 하는 배우더라. 내가 많은 도움을 받았다. 편안하게 작업을 했다”고 인사했다.
최민식은 이 외에도 홍기준, 김홍파 등 ‘카지노’에 출연한 다른 배우들을 언급하며 “이 자리에 함께하고 있진 않지만 그럼 많은 배우들이 여기 있는 우리들과 어우러져 굉장히 좋은 연기를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대선배 최민식의 칭찬을 받은 손석구는 “최민식 선배님하고 첫 장면을 찍던 때가 기억이 난다. 너무 리얼하게하셔서 연기하시는지도 몰랐다”고 털어놨다.
이어 “정말 신기한 경험이었다. 선배님이 저렇게 진짜처럼 하시는데 내가 가짜처럼 해서 장면을 망칠까봐 긴장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카지노’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며 막강한 재력을 꿈꾸던 차무식(최민식 분)이 큰돈을 벌고 싶은 욕망에 도박 사업에 뛰어들어 10년 만에 700억을 번 뒤 위기에 빠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21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