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라이비(TRI.BE)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팬들을 향한 특별한 메시지가 담긴 카드를 선물했다.
트라이비는 지난 23일 공식 SNS를 통해 “#트라이비 시네마 #트루 메리 크리스마스. 트라이비가 추천하는 크리스마스 영화. 트루 여러분들의 크리스마스 영화도 추천해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카드를 게재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크리스마스를 연상케 하는 비비드한 컬러의 의상과 망토, 깜찍한 크리스마스 아이템들을 장착한 멤버들이 화사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더불어 멤버들이 각각 추천한 크리스마스 영화와 이유가 손글씨로 담겼다.
먼저 송선과 미레는 ‘크리스마스 연대기’를 추천, “너무 재미있고 설레는 영화. 트루들도 함께 크리스마스 모험을 떠나봐요”라고 했고, ‘대시 & 릴리’를 추천한 켈리는 “크리스마스에 침대에 누워서 보기 좋은 사랑 이야기”라고 말했다.
이어 현빈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소개하며 “마블 시리즈를 좋아하는데 너무 귀엽고 매력 넘치는 캐릭터 때문에 보는 내내 재미있고, 시간이 순삭 될 것”이라고 전했으며, 지아는 크리스마스 대표 영화 ‘나 홀로 집에’를 언급하며 “크리스마스에 반드시 봐야 하는 영화. 이 영화를 몇 번 봤는지 기억이 안 날 정도”라고 말해 미소를 안겼다. 끝으로 ‘토이 스토리’를 추천한 소은은 “장난감들이 위기가 올 때 힘을 합쳐 이겨 내는 모습이 너무 따뜻하고 재미있다”고 덧붙였다.
이렇듯 트라이비는 각자 개성이 돋보이는 정성 어린 손글씨로 크리스마스 영화를 추천하며 트루(팬덤)들과 소통, 각별한 팬사랑을 드러냈다.
트라이비는 지난해 첫 앨범 ‘트라이비 다 로카’를 발표하고 가요계 정식 데뷔, 이후 ‘꼰미고’, ‘베니 비디 비치’, 최근 발매한 ‘레비오사’ 등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