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진행된 '2022 KBS 연예대상'에 참석한 야옹이(김나영·30) 작가는 시상자로 나서 모처럼 카메라 앞에서 미모를 뽐냈다.
이날 그는 올해의 스태프상, 방송작가상을 시상하기 위해 무대에 등장했으며 시상식의 MC인 찬희를 바라보며 "SF9의 공식 팬클럽까지 가입한 팬이다. 그래서 시상도 하고 찬희 씨도 보며 사심을 채우고 있다. 너무 좋다"며 각별한 소감을 드러냈다.
이어 야옹이 작가는 찬희에게 환한 미소로 인사하며 "메리크리스마스"라고 말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마치 멜로드라마의 한 장면 같은 달달한 분위기에 시청자들도 설레어했다.
한편 야옹이 작가는 최근 같은 웹툰 작가인 진선욱씨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초등학생인 아들을 양육해오던 싱글맘인 야옹이 작가는 초혼인 진선욱씨와 결혼하면서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인연을 만나 하얀 겨울날 화촉을 밝히게 됐다.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면 그 마음 간직하고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보듬어 주면서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