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은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딩고 뮤직의 ‘킬링 보이스’에 출연해 고품격 라이브를 선사했다.
별은 “‘킬링 보이스’에서 나를 초대해줬다. 좋은 곡들 많이 가져왔다”고 인사하며 첫 곡으로 ‘아이 띵크 아이’(I Think I)를 불렀다.
이어 별은 ‘안부’, ‘드라마를 보면’, ‘행복하자’, ‘끝난 사이’ ‘귀여워’ 등을 열창하며 리스너들을 감성에 젖어 들게 했다.
특히 별은 다음 달 11일 발매 예정인 새 정규 앨범 ‘스타트레일’(Startrail)에 수록된 ‘유어’(You’re)와 타이틀곡 ‘오후’ 일부를 최초 공개했다.
‘스타트레일’은 별이 지난 2018년 발매한 싱글 ‘눈물이 나서’ 이후 약 4년 2개월 만에 발매하는 새 앨범이자, 2009년 발매한 ‘라이크 어 스타’(Like A Star) 이후 약 14년 만의 정규 앨범이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별이 그려온 지난 20년간의 궤적과 앞으로 그려갈 궤적을 담았다.
끝으로 별은 “12월의 마지막 ‘킬링 보이스’에서 이 노래를 꼭 불러야 할 것 같아서 가져왔다. 한 해 마무리 잘하길 바란다”는 마지막 인사와 함께 ‘12월 32일’을 가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