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글로리’가 공개 이틀 만에 전세계 10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일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더글로리’는 1일 기준 넷플릭스 TV쇼 부문에서 전세계 5위를 차지했다.
학교폭력 피해자의 잔혹한 복수극을 그린 더글로리는 지난달 30일 파트1(1~8회)이 공개된 후 하루 만에 전세계 차트 10위권 안에 들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특히 더글로리는 지난달 31일 전세계 40개국에서 10위권 안으로 차트인한 이후 하루 만인 1일 71개국 10위권 차트인으로 급상승 중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송중기 주연의 ‘재벌집 막내아들’을 밀어내고 더글로리가 지역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네수엘라 등 10개 지역에서 1위에 올랐다.
일본, 홍콩, 몰디브, 오만, 아랍에미리트에서는 2위를, 방글라데시, 쿠웨이트, 스리랑카 등에서는 4위다. 미국, 캐나다 등 북미권에서도 9위에서 각 6, 5위로 차트가 급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