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2'가 미공개 '올하트' 참가자들의 무대를 메인으로 하는 스페셜 방송을 한다는 소식이 유튜브에 올라와 각종 연예게시판과 트롯 관련 커뮤니티에서 반응이 뜨겁다.
트로트 소식을 주로 전하는 유튜브 채널 '만세대세 방송'에는 4일 "1월 10일 화밤 대체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 미공개 올하트 스페셜 방송'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영상을 보면 오는 10일 기존 TV조선 프로그램인 '화요일은 밤이 좋아'(화밤) 대신에, 지난 1~2회 본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한 참가자들의 미공개 올하트 방송분이 특별 편성돼 공개된다는 내용이 나온다.
이와 함께 진웅, 김시원, 최전설, 박세욱, 송유빈, 권도훈 등 올하트를 받고도 제대로 방송에 나오지 않은 출연자들의 무대 하이라이트를 잠깐씩 보여줬다. "레전드를 위협하는 무대 속출!", "이것은 경연인가, 축하무대인가" 등 화려한 자막들도 시선을 강탈했다.
이 소식을 접한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네티즌들은 "119명의 '미트' 참가자들이 소방대원처럼 '불타는 트롯맨' 진압에 나선 것인가?", "아예 불트 화력을 끄겠다는 것인가?", "다음주 '불트' 시청률 어떻게 될지 궁금해진다", "양사 프로그램 경쟁이 치열하네", "그래도 올하트 통편 참가자 보여주는 '미트2'가 멋지고 공정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과연 유튜브 채널의 '미공개 방송' 소식이 현실화 될지, 두 오디션 프로그램의 치열한 기싸움 등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내일은 미스터트롯2'는 2회 방송이 시청률 21%에 육박하는 등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