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영화들이 박스오피스 경쟁을 시작한 가운데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먼저 웃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6만 209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같은 날 개봉한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은 4만 9520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3위에 자리했다.
같은 날 박스오피스 1위는 9만 1611명의 관객을 모은 ‘아바타: 몰의 길’이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809만 3547명이다.
전날까지 2위 자리를 지켰던 영화 ‘영웅’은 4만 8340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4위로 하락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