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루쓰’가 2023년 새해를 맞아 선예, 김다현 등 배우들의 특별 인터뷰를 공개했다.
뮤지컬에 첫 도전하는 타이틀롤 루쓰의 선예와 호흡을 맞추는 보아스 역의 김다현은 영상에서 서정적인 멜로작품 소개와 캐릭터 설명, 작품에 참여하는 소감을 밝히며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한껏 상승시켰다.
선예는 “‘루쓰’는 남녀 간의 로맨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이라면서 “첫 뮤지컬 무대에서 존경하는 선배님과 함께 설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루쓰’의 출연 배우이자 연출로도 활약하는 김다현은 “웃음 뿐 아니라 감동까지 함께 얻을 수 있는 뮤지컬이다. 따뜻하고 희망찬 에너지를 받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두 사람은 작품 소개를 비롯해 서로의 특별한 인연을 밝히며 앞으로 무대에서 펼쳐질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서로가 바라보는 캐릭터의 매력을 꼽는 질문에서는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모습으로 매력을 발산하며 설렘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주요 배역들의 릴레이 토크도 소개됐다. 선예는 앞서 차분했던 인터뷰와 달리 극 중 루쓰의 솔로곡 ‘진짜 사랑을’ 넘버를 부르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상의 후반부에는 ‘루쓰의 할말을 맞혀주세요!’라는 깜짝 퀴즈이벤트로 시선을 모았다.
선예에 이어 루쓰의 시어머니 나오미 역의 김현숙, 엄태리가 차기 릴레이토크 주자로 출연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루쓰’는 오는 3월 5일부터 4월 2일까지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