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가 7일 오후 8시(한국시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서 개최된 가운데 뉴진스, 르세라핌, 아이브가 신인상을 수상했다.
먼저 호명된 뉴진스는 “저희가 처음 골든디스크에 오게 됐다. 태국 팬 분들 앞에서 무대를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한 번밖에 받을 수 없는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 민희진 대표님, 버니즈(팬덤명)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며 “좋은 에너지와 힘을 주셔서 오늘은 저희가 좋은 에너지와 힘을 드리고 가겠다”고 말했다.
르세라핌은 “골든디스크에서 우리 무대 보여드릴 수 있는 것만으로도 기쁜데 좋은 상 주신 관계자분들 감사드린다. 항상 뒤에서 고생해주시는 쏘스뮤직 식구들 감사하다. 2023년에도 바쁘게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코로나19로 멤버 장원영, 가을, 레이만 참석한 아이브는 “데뷔곡 ‘일레븐’으로 신인상을 받게 됐는데 감사하다. 사정상 함께 하지 못한 멤버들도 아마 보고 있을 거다. 다이브(팬덤명) 정말 고맙다. 여러분 덕에 힘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레이는 “이서야 중학교 졸업 축하해. 멤버들 많이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1986년 개최된 골든디스크어워즈는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대한민국 대중음악을 선정, 결산하는 무대다. 한 해 동안 발매된 음반 판매량과 디지털음원 이용량에 가장 중요한 비중을 두고 업계 전문가의 공정한 평가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번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 시상식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