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돌풍이 무섭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랭덩크’는 전날 전국 극장에서 4만 724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자리했다. 1위인 ‘아바타: 물의 길’과 관객 수 차이는 약 9000명에 불과하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지난 4일 개봉한 이후 3040 세대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박스오피스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같은 날 박스오피스 1위는 5만 6888명의 관객을 모은 ‘아바타: 물의 길’이 차지했다. ‘아바타: 물의 길’의 누적 관객 수는 896만 7425명이다. ‘영웅’은 3만 8134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3위에 자리했다. 누적 관객은 233만 9483명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