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조규성은 월드컵 이후 쏟아지는 관심 중 어떤 제안이 가장 놀라웠냐는 질문에 “제안 하나하나에 깊게 고민하거나 놀라지 않는다. 프리시즌이고 기회가 온 만큼 하고 싶었던 일들을 즐겁게 해보려고 한다”며 “결국 나는 축구를 제일 잘하고 싶은 사람이다. 이렇게 다른 일들을 해보고 축구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말하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K리그 선수들이 보여준 활약상을 언급하자 “항상 한국 축구를 사랑해 달라는 말을 많이 했다. K리그가 더 많이 사랑받고 이 문화 자체가 발전하길 바란다. 우선 경기장에 오면 좋겠다. 다시 오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K리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스스로 꼽는 강점으로는 “선수로서는 성실함, 인간으로서는 솔직함”이라고 답하며 자신감은 있으되 자만하지 않는 사람이 멋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조규성의 화보와 인터뷰, 인터뷰 필름은 엘르 2월호와 웹사이트, 엘르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