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까지 예감케 했던 '나는 솔로' 11기 현숙과 영호가 결별설에 휩싸였다.
최근 영호는 지난 해 크리스마스 때 현숙과 즐겼던 크리스마스 데이트 게시물을 수정하는 것은 물론, 현숙을 '언팔'했다.
'똥개 커플'이라는 해시태그를 싹 지웠으며, 현재 그의 개인 계정에서 현숙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현숙 또한 영호를 언팔했다. 또한 같이 찍었던 커플 사진을 삭제했다.
두 사람의 계정에는 '똥개 커플'을 응원했던 네티즌들이 찾아가 "헤어지신 게 맞냐?"라며 걱정과 우려를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두 사람은 '나는 솔로'에서 최종 커플이 되었지만 방송 후인 7월에 만나지 않다가, 11월에 다시 만나게 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크리스마스까지 함께 보내며 달달한 커플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최근 다시 결별설이 흘러나왔다.
두 사람이 결별설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 서로를 언팔하고 흔적을 지운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나는 솔로' 11기 영호는 치과의사이며, 현숙은 패션 브랜드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기자 judysmal@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