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 선수 김진수가 6살 연상 아내와의 결혼 생활을 최초 공개한다.
16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너는 내 운명’)에서 카타르 월드컵 16강의 주역 김진수는 아내와 함께하는 일상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김진수는 6살 연상 아내와 아는 누나, 동생 사이였다가 돌연 결혼까지 결심하게 된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스튜디오 MC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아내 김정아는 “결혼 7년 차지만 남편이라는 느낌이 안 든다”며 어색한 부부 사이를 폭로한다는 후문이다.
부상으로 2014년과 2018년 두 번 연속 월드컵 출전이 좌절된 후, 축구선수에게 치명적인 아킬레스건 파열까지 겪었던 김진수는 부상과 재활 스토리도 생생하게 공개한다. 김진수는 “아킬레스건 부상 당시 폭탄 터지는 소리를 들었다”며 축구 선수 생명이 끝날 위기에 처했던 과거를 회상한다. 아내 김정아는 큰 부상 이후 끊임없이 재활에 열중하고 있는 김진수의 고통스러운 훈련 모습을 본 후 폭풍 오열했다고 덧붙인다.
그런가 하면 카타르 월드컵 가나전에서 조규성에게 황금 같은 어시스트로 16강 진출에 일조했던 김진수는 “조규성이 월드컵 이후 연락을 잘 안 받는다”고 발언한다. 이에 김진수와 같은 전북 현대 소속 조규성은 평소 절친한 형의 짓궂은 폭로를 해명하러 깜짝 등장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초호화 마사지룸까지 갖춘 ‘K리그 연봉킹’ 김진수의 럭셔리 하우스부터 ‘전주 대장금’으로 불리는 아내 김정아의 14첩 반상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김진수의 러브스토리는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