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맥심 모델 엄상미, 출소 후 '두부 먹방''으로 새 출발 예고! "두부보다 작은 얼굴 실화?"
이지수 기자
등록2023.01.25 07:56
수정
2023.01.25 07:56
마약 혐의로 징역을 살았던 '미스 맥심' 출신 모델 엄상미가 출소 뒤 '두부 먹방'을 선보였다.
엄상미는 설 연휴를 앞둔 지난 21일 "두부한테 먹히는 중"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출소 후 근황 사진을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와인을 놓고 파티를 하는 거실에서, 한 남성이 건넨 두부 한 모를 통째로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 다른 사진에는 출소 후 받은 축하 꽃다발과 찌개두부 한 팩이 나란히 놓여 있어서 시선을 강탈했다.
엄상미의 근황을 접한 네티즌은 "출소 축하합니다", "앞으로 두부처럼 깨끗한 삶 사시길요, 파이팅!", "두부보다 얼굴 작은 거 실화입니까?", "그동안 너무 고생하셨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엄상미는 2016년 맥심 케이 모델 어워즈 맥심 월드 모델 베스트에서 미스 맥심상을 수상한 유명 모델이다. 또한 그는 래퍼 박재범의 '몸매'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지난 2020년 서울 강남구 호텔에서 남성 2명, 동료 모델 1명과 술자리를 갖던 중 케타민(마약류)을 한 혐의로 2021년 11월 기소됐다. 이와 관련, 지난 해 5월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 24단독(판사 박설아)은 마약류관리법(향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모델 엄상미에 대해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