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은 지난 24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에스페로의 데뷔곡 커버 영상 2개를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박상민은 명불허전 보컬로 ‘엔드리스’ 커버 열풍을 이어갔다.
영상 속 박상민은 본인만의 스타일로 ‘엔드리스’를 재해석했다. 특유의 여유로운 고음과 폭발적인 가창력은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또한 박상민은 특유의 보컬과 감성을 살리는 동시에 탄탄한 실력으로 듣는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특히 박상민은 총 2개의 커버 영상을 연이어 공개하며 에스페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4명의 화음이 어우러진 에스페로와는 또 다른 카리스마 넘치는 곡 소화력을 선보였다.
최근 박상민은 26년 만에 돌아온 애니메이션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주제곡 ‘너에게로 가는 길’을 부르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가 ‘더 퍼스트 슬램덩크’ 주제곡에 이어 ‘엔드리스’ 커버에도 동참하면서 ‘엔드리스’ 커버 열풍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엔드리스’는 박상민을 비롯해 김정민, 권인하, 김용진, 리누, 유미, 이우, 서울, 배우 김영호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커버에 동참했다.
데뷔곡부터 커버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에스페로는 ‘엔드리스’로 크로스오버 그룹 최초로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톱100’ 차트에 이름을 올렸고, 한 달째 음원차트 장기집권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에스페로는 지난달 20일 발매된 데뷔앨범 타이틀곡 ‘엔드리스’로 발매 5일 만에 차트 진입에 성공한 바 있다. 당시 61위였다. 이어 같은 차트에서 23일 오전 8시 47위, 24일 오전 8시에는 48위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각종 음악방송과 네이버 NOW.(나우) ‘에스페로 윈터 로맨스 콘서트 위드 김호중’(Espero winter Romance concert with Kim Ho Joong)을 통해 짜릿한 전율을 안겼던 에스페로는 오는 2월 중 KBS2 ‘불후의 명곡’에 김호중과 함께 출연, 다시 한번 깊은 여운을 남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