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이 철저한 계획 아래 설 연휴에도 가장 바쁜 하루를 보낼 것 같은 스타로 뽑혔다.
이찬원은 일간스포츠와 뮤빗의 위클리 초이스 ‘K팝 팬들이 뽑은 설 연휴를 가장 야무지게 보낼 것 같은 아티스트는?’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투표에 참여한 총 6만4549표 가운데 이찬원은 2만9718표를 받으며 일명 계획형 MBTI인 ‘J’를 대표하는 스타로 떠올랐다. 귀여운 외모와 반전되는 폭풍 가창력, 여기에 착한 성격의 소유자인 이찬원은 평소 성실하고 바른 청년 이미지로 방송가에서 맹활약 중이다.
이찬원의 뒤를 이어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1만 4254표를 획득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문빈은 팬들도 인정하는 그룹 내 ‘열정맨’으로 유명하다. 3위는 이찬원과 같이 TV조선 ‘미스터트롯’ 시즌1에서 탄생한 스타 정동원으로, 6873표를 얻었다.
상위 3위 중 두자리를 트롯 스타가 차지했다는 것은 설 연휴 때문으로 관측된다. 설 연휴는 ‘민족의 명절’이라는 수식어가 자연스럽게 따라붙는 기간. 또 트롯은 명절이면 으레 TV 편성표를 장식하는 대표적인 음악 장르로, 현재 트롯계의 대표적인 스타로 꼽히는 이찬원과 정동원이 많은 득표를 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다. 더구나 이찬원과 정동원은 다른 트롯 스타들 대비 연령대가 낮아 젊은 층의 호응이 높다.
일간스포츠X뮤빗
이번 투표의 국가, 지역별 투표 현황을 살펴보면 84.5%로 아시아 지역 투표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특히 ‘설’을 지내는 동아시아가 전체 비율의 73.8%를 차지했다.
국가별로 보면 대한민국은 4만2026표로 집계됐으며, 그 뒤를 이어 태국 3664표, 대만 3404표, 멕시코 2904표를 기록했다.
한편 새로운 주제의 차기 위클리 초이스는 26일부터 오는 2월 1일까지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