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서진이네’는 27일 “‘윤식당’을 잇는 새로운 프랜차이즈 식당 ‘서진이네’가 다음 달 24일 개업한다”고 밝혔다.
‘서진이네’는 ‘윤식당’에서 이사로 활약했던 이서진이 사장으로 승진해 운영하는 식당 예능프로그램이다.
그간 불고기, 비빔밥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 음식을 선보였던 ‘윤식당’과 달리 ‘서진이네’는 보다 친근하고 가벼운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뉴욕대 경영학과 출신인 이서진이 어떤 경영 방식으로 식당을 이끌어갈지 궁금해지는 상황.
또한 초보 사장 이서진을 위해 다수의 경력을 자랑하는 종업원 어벤져스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이 다시 뭉친다. 특히 전 세계를 사로잡은 방탄소년단 뷔가 막내 종업원으로 합류해 ‘서진이네’ 드림팀을 완성한다. 함께 식당을 꾸려나갈 이들의 케미스트리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에서는 ‘서진이네’ 식구들의 좌충우돌 식당 영업기를 확인할 수 있다. 먼저 포스터에는 이서진을 똑 닮은 간판이 매력적인 식당 입구에서 밝게 웃고 있는 ‘서진이네’ 식구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선글라스를 낀 채 사장 포스를 풍기는 이서진부터 시원한 미소가 매력적인 종업원들까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그런가 하면 메인 예고편에서는 문전성시를 이루는 ‘서진이네’ 영업 풍경을 엿볼 수 있다. 발 디딜 틈도 없이 꽉 찬 홀부터 계속해서 울리는 종소리, “주문이요”를 외치는 종업원들의 목소리까지 그야말로 대박 장사를 예감케 한다.
사장 이서진은 물론 베테랑 직원 정유미와 박서준, 신입 뷔까지 혼란에 빠진 가운데 “입소문 났나 봐요”라며 당황하는 최우식의 목소리는 웃음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연예계 소문난 절친 박서준, 최우식, 뷔는 바쁜 와중에도 장난스럽게 티격태격하고 있어 세 친구의 팀워크에도 호기심이 쏠리고 있다.
이렇듯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으로 본격적인 영업 준비를 시작한 ‘서진이네’는 보다 치열하고 리얼한 식당 경영기를 통해 ‘윤식당’과 또 다른 재미를 예고한다. 여기에 욕을 부르는 먹음직스러운 음식의 향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오감을 제대로 자극한다고 해 ‘서진이네’의 첫 영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