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태현이 ‘동상이몽2’에 다시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진태현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 대기실에서 스튜디오 촬영을 준비 중인 사진을 올리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다음 주 월요일 저희 부부가 ‘동상이몽2’에 출연한다. 참 많은 고민과 걱정이 있었지만 저희와 비슷한 아픔 그리고 누군가를 떠나보내신 분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나누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 “다시 불러주신 방송국 제작진도 감사하고 저희 또한 다시 일터로 또 삶으로 나아갈 수 있어 그 시간 참 행복했다”면서 “한 회 출연하니까 언제 나오냐고 나와달라고 하시는 분들 꼭 시청해달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진태현은 “저희도 앞으로는 일도 많이 하고 좋은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방송국 님들 많이 불러달라. 저희 부부 무슨 일을 하든 응원 많이 해달라. 감사하다”고 힘차게 마무리했다.
한편 진태현은 지난 2015년 박시은과 결혼해 슬하에 입양한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로부터 축하를 받았으나 출산 예정일을 20일 앞두고 아이를 유산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