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은퇴한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K팝 스타 블랙핑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업로드했다.
페더러는 28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블랙핑크 멤버 네 명과 다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 달린 페더러의 코멘트는 "우리 아이들이 이 사진은 인스타그램에 올려야 한다고 말해줬다"였다.
사진에는 페더러가 중앙에 서 있고, 그 옆에 블랙핑크의 지수, 제니, 로제, 리사가 함께 서서 활짝 웃고 있다.
이 사진은 지난 22일까지 6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파리 패션위크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 모두 패션위크에 초대됐고, 이 기간 동안 자선 콘서트도 열렸다.
이은경 기자 kyong@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