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이 자신도 소화못한 운동 동작을 과감히 소화한 고2 학생에게 감탄했다 .
김종국은 29일 차태현의 이웃주민 아들인 고2 일반인과 출연해 맨몸 운동 실력을 겨뤘다.
차태현은 "오늘 내가 여기 온다고 해서 동네에 아는 형님 아들을 초대했다. 걔가 정말 운동을 좋아한다. 얼마 전 우리 집에 왔는데 걔네 어머니가 갑자기 '너 운동 그렇게 좋아하는데 여기서 한 번 해봐'라고 하시더라"라며 학생을 소개했다.
결국 고2 아들은 김종국 앞에서 맨몸 운동 실력을 선보였다. 바로 영화 '올드보이'에서 유지태가 선보인 살라바사나 요가 동작이다.
고2 학생이 소화한 것과 달리 김종국을 비롯해 장혁, 홍경민 등은 따라하지 못했다. 김종국은 학생을 향해 "본인이 좋아하는 취미를 가진 사람들은 절대 일탈하지 않는다. 다치는 건 하지마. 건강에 무리되는 건 하지마. 앞으로 운동 재미있게 해"라고 조언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기자 judysmal@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