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는 최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월드비전) 홍보대사 10주년을 맞이해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이준호는 지난 2011년 에티오피아와 가나 아동 후원을 계기로 월드비전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듬해인 2012년 7월 27일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정식 위촉된 후 10년간 온기가 필요한 곳곳에 따스한 손길을 건넸다.
이준호가 월드비전 홍보대사로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 지 10년째가 되는 2022년,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두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깜짝 이벤트가 열렸다.
이준호는 “인생에서 가장 큰 서프라이즈다. 정말 감동이고 감사하다. 월드비전과 함께한 지난 10년은 나눌 수 있어 행복했다. 그래서 어디서나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추억이다. 많은 분이 도와줬기에 가능했던 10년간의 여정이었다. 계속 잘해보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준호는 10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에티오피아 후원아동 펠메타에게 “내 삶에도 펠메타가 큰 힘과 보람이 돼줬다. 어떤 꿈을 꾸더라도 그 꿈을 응원하니 마음껏 도전하고 그 시간 속에서 누구보다 자신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다른 사람들에게 삶의 원동력이 되어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준호는 월드비전과 더불어 꾸준한 선행과 나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5년과 2017년 개최한 단독 콘서트에서 아동 후원 프로그램 홍보 부스를 마련해 국내외 팬들의 동참을 이끌었으며 핫티스트(공식 팬덤명)와 함께 에티오피아 식수 사업을 위한 후원금 2600만 원을 전달했다. 2020년 2월 월드비전을 통해 국내 아동 1명 후원을 새로 시작했으며 같은 해 3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위한 긴급 구호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2021년 4월 JYP엔터테인먼트와 월드비전의 해외 아동 치료비 지원 협약식에 참석해 아이들 의료 후원에 뜻을 모았다. 이 일환으로 지난해 8월 한파를 겪는 몽골 아동들을 위한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해 핫티스트와 함께 친환경 컴포터 총 1100개를 선물하는 등 긍정적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