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 CGV, CJ 4DPLEX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힘은 대단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가 전날 극장에서 2만 75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자리했다.
이에 따라 전날까지 2위 자리를 지켰던 황정민, 현빈 주연의 영화 ‘교섭’은 3위로 밀려났다. ‘교섭’이 이날 하루 동안 동원한 관객 수는 2만 15명, 누적 관객 수는 150만 9107명에 달한다.
애니메이션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변함없이 1위 자리를 지켰다. 그 시절 추억을 자극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1일 4만 1672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누적 관객 수 203만 6484명을 기록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