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2023 KBO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에 참가하고 있는 장종훈, 김동수, 이종열, 차명주, 홍민구, 김민우 등 프로 출신 코칭스태프 6명이 전날 부산 기장군 리틀·소프트볼 야구장에서 부산 기장군, 연제구 리틀야구단의 선수반, 취미반 학생들 32명에게 피칭, 타격, 수비, 캐치볼 등 야구의 기본자세를 가르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KBO에 따르면 코칭스태프는 재능기부 시간이 끝난 후 유소년 선수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인회와 포토타임도 진행했고 유소년 선수들이 평소 야구를 하면서 궁금했던 점을 질문받고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링 시간도 가졌다.
이날 재능기부 행사에 참여한 기장군 리틀야구단 조인성 선수(중학교 1학년)는 "레전드 코치님들께 배울 수 있어서 너무나 영광이었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게 훈련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